시립합창단원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공연은 오후2시부터 광주교도소 대강당에서 ‘수용자 심성순화와 정서순화를 위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 시립합창단은 수용자들에게 우리 가곡과 Old Pop, 전통민요 등 일반에 널리 알려진 음악을 선물했다.
찾아가는예술단은 시립예술단체가 시민에게 사랑받고 봉사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직접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을 선사하는 행사다. 시립교향악단, 시립국극단, 시립무용단, 시립국악관현악단,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6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올해 모두 76회 공연했다.
성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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