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5개 자치구.19개 유관기관 망라한 종합 지원체계 구축..

[(광주)조은뉴스=조순익 기자]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의 완벽한 준비를 위한 전방위 지원조직체로서 행정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3시 중회의실에서 송귀근 행정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UEA 광주정상회의 행정지원단의 최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15개 실ㆍ국장, 5개 자치구 부단체장 및 12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각 부서ㆍ기관별 사업계획보고를 통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 지원방안 및 정상회의 기획단과의 향후 업무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귀근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UEA 광주정상회의는 그 규모뿐만 아니라, UNEP(유엔환경계획)와의 도시CDM 공동개발 발표 등 그 행사내용에 있어서도 우리시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행사준비에 조그마한 소홀함도 생기지 않도록 각 부서별 철저한 계획수립 및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지원단은 광주시 15개 실ㆍ국, 5개 자치구 , 광주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등 19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의전, 숙박ㆍ위생 등 총 9개 분야 43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직이다.

한편, 도시환경협약(UEA : Urban Environmental Accords) 광주정상회의는 “Green City, Better City"라는 주제로 2011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UEA 청년포럼, 유엔대학&광주과기원 연합 심포지움을 비롯 국제환경회의, 전시ㆍ이벤트 행사가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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