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선도인력 양성 위한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식

[(전남)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전라남도가 수산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을 통해 수산경영의 달인 37명을 배출했다.

전남도는 17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지역 수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개설 운영한 제1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전남대 수산해양대학(학장 한경호)에서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유능한 수산인 3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32주에 걸쳐 주 1회씩 수산가공 및 유통, 수산양식 및 연안 환경, 어업관리 및 수산자원 3개 분야에 대해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전남도내 어업인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경영 혁신과 정보화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신기술 습득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수산인 전문인력 육성 등 수산업 선진화의 인적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도가 지난해 3월 국․도비 1억1천700만원을 전남대에 지원해 개설한 어업인 전문교육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수산업 선진화를 위해 어업인의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업인이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수료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11년 제2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교육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수산업종사자 및 관련업무 수행자는 소정의 응시원서(사진2매 포함)를 관할 시군 해양수산과에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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