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전남신용보증재단,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새 출발 기회 제공 기대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고흥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및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오전 11시 고흥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이계연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광주은행 고흥지점장,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3명) 등 금융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최근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고흥)군 소상공인 및 기업에 대한, 보증 상담 및 경영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서민들이 보다 쉽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흥군과 긴밀한 협조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 이동 상담 창구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하여 군민들이 금융 자금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융 상담을 받고자 하는 민원인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많은 군민들이 상담을 받고 신용보증재단의 업무 지원을 통하여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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