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최근 홍보매체로 각광받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뉴미디어 시대에 적응하고 교육원의 주 고객인 시ㆍ자치구공무원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시정발전에 대해 네트워크 시대를 실감케 하는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강의는 SNS전문가인 TGONE의 김정수 강사가 담당하며, 내용은 트위터 및 페이스북 가입방법, 팔로우어 확보 및 리트윗, 트위터 인맥관리 및 모임, 페이스북 웹 활용 등 소셜미디어 활용방법이다.

한편,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데 트위터를 이용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각 지자체와 기업들도 트위터를 통해 홍보나 고객 불만 접수창구 등으로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공무원교육원 한하민 교육지원과장은 “공무원들이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지방자치단체간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인식에서 이번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교육수요를 파악해 소셜미디어 교육훈련과정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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