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강화 및 계도활동 총력, 산불 없는 해 실현에 앞장
특히,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실버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감시인력 확대 운영으로 순찰 강화와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취약지별 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3회 이상 기동순찰 및 마을별 담당제를 실시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마을 일제방송 및 차량방송을 통하여 범 군민 운동으로 확대하는 한편, 팔영산 등 7개소에는 기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하여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유사시 즉시 활용토록 산불진화차량 등 진화장비를 수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에 아무런 효과가 없고 오히려 농사에 도움을 주는 곤충들을 더 많이 죽이는 결과를 가져와 농사짓는데 불리함을 널리 홍보하고, 인위적인 산불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복산 등 9개산 9,043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봉두산 등 10개소 42km의 등산로를 임시폐쇄하기로 하였다.
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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