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화요일 여수시 무료 법률 상담실에서

[(전남)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여수시가 매월 1차례 무료 노동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노사간 발생하는 노동․법률문제를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분쟁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료 노동 상담의 날」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고문 공인노무사가 부당노동행위, 체불임금,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 안정적 노사관계 등 노동관계법 및 근로기준법에 대해 직접 상담을 맡는다.

이달은 15일(화) 오후 2시부터 여수시 무료법률 상담실에서 권순근 공인노무사가의 상담으로 운영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법적인 구제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노사 갈등을 최소화해 분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노사화합, 일하기 좋은 기업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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