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수석 실용음악과 이진명씨.공학사 17명 등 988명에 학위 등 수여

[(전남)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전남도립대학(총장 구충곤)은 11일 오전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담양군수, 담양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 811명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공 심화과정인 토목환경 공학사 17명이 배출된 것을 비롯해 756명이 전문 학사학위를, 유아교육과 김가온 등 70명이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호텔조리영양과 김가영 등 145명이 실기교사자격증을 각각 수여받았다.

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전남도지사상은 실용음악과 이진명씨가 주인공이 됐다.


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은 식사에서 “새로운 도전의 세계로 나가는 만큼 도립대 출신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향해 끝없이 도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축사에서 “도민의 대학인 도립대학 졸업생으로서 기대에 부응하는 사회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학생 취업과 대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구충곤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