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윤정찬 기자]   ‘2010 MICE UCC 공모전’이 본격화 되면서 블로그를 통한 ‘제주 마이스’ 홍보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 제안서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팀들이 최종 작품 제출일인 3월 6일 전까지 블로그를 통해 제주 마이스를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 중이기 때문이다.

‘2010 MICE UCC 공모전’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주최로 제주가 MICE 최적지임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서울과 제주 등지의 본선팀들은 각 팀별 블로그를 제작해 연일 제주 마이스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제주를 홍보하는 블로그 포스팅이 하루에도 20여개씩 작성되고 있는 것.

내용도 알차다. 제주가 28개 세계의 명소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을 알리는 것은 기본이다.

마이스 경쟁 도시인 싱가포르와 홍콩을 분석하는 글을 올리는 가 하면 제주와 관련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 여행 맛집 정보도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고내 방파제, 표선해수욕장 등 사진과 함께 감상을 남겨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테마가 있는 포스팅도 눈길을 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영화 속 제주 명소를 소개하는 블로그도 있다.

모든 포스팅 내용은 MICE UCC 공모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icecontest.do)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주 마이스 홍보와 함께 UCC 제작 일지도 올리고 있다. 젊은 감각의 톡톡 튀는 포스팅은 최종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2010 MICE UCC’ 공모전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6일까지 팀 프로젝트 미션기간을 마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제작된 UCC 작품과 바이럴마케팅 과정을 종합 평가해 오는 3월 11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3월 19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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