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균 의원, 학제 개편 전문가 간담회 개최...1일 국회회관

민주당 신낙균의원은 지난 1일 오후3시 국회회관 125호 간담회의실에서는 학제개편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바른 교육을 위한 염원을 담아 낼수 있기를 바라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학제 발전 방안을 위한 좋은 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의원을 비롯, 김춘진 의원, 최재승 민주당 대변인, 김영진의원, 안민석의원 등이 정치계 대표로 참석했고, 학계와 NGO를 대표하는 페널로는 김영철 한국교육원 연구원장, 이종태 전 한국청소년 연구원장,구교정 인천 가좌중학교 교사, 김석원 안양 근명여자중학교 교사, 윤지희 사교육 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방태곤 서울 난우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철 한국교육원 연구원장은 "학제 개편에 관한 논의는 장기적 안목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현행 학제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종태 전 한국청소년 연구원장은 '학제개편 논의의 출발과 종착점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또 구교정 인천 가좌중학교 교사는 학제 개편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학제개편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석원 안양 근명여자중학교 교사는 중학교 학제가 4년으로 정착하기 위한 성공 조건 등을 제시 했다.

이밖에 윤지희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공동대표는 '왜 지금 학제 개편인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방태곤 서울 난우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학제개편에 대한 몇가지 고민'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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