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중흥건설(주) 정창선 대표이사는 7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광주FC 후원금 3억원과 문화재단기금 2억원 등 5억원을 기탁했다.

중흥건설은 ‘2009년 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 품질대상’을 수상하였고, 머니투데이 주관 ‘주거서비스대상 중견건설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지역 시공능력 1위인 중견 건설업체로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활동 시 1억원을 기탁하였고, 한마음 장학회 등 4개 장학단체에 매년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서 온 모범기업이다.

특히, 정창선 회장은 2005년에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07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1990년 2월부터 1995년 6월까지 대한핸드볼협회 광주시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광주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FC는 시민주공모를 통해 15억 2,000만원을 모금했고, 광주지역 건설업체의 후원으로 금년도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시비 부담없이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고 밝혔다.

광주FC는 지난해 12월 16일 창단식을 마치고 오는 3월 초순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를 계획으로 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창조도시 추진이라는 도시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문화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의 창조적인 도시·관광·문화산업 브랜드 발굴, 예술인력 양성, 국제교류 행사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수행하기 위해 기금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흥건설이 처음으로 2억원을 기탁하게 되어 앞으로 관내 관심 있는 기업들의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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