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에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 통로(Barrier Free Zone) 및 장애인 자원봉사센터 등을 설치하는데 대하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1등급』예비인증을 획득했다.

금번『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은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 운영중인『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 의한 것으로서 2008년 12월 6일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설계단계의『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신청하였으며,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심사 및 주무기관(국토해양부, 보건복지가족부)의 승인을 거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건축물"로 지정되어 2009년 2월 26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서』수여식이 있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건물 및 공원은 여성·노약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동과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시공되는 것으로 인증등급(1등급, 2등급, 3등급) 중 설계단계의 예비인증 1등급을 받은 것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건물 및 공원은 약시인을 포함한 기존의 장애인 보행통로를 점자유도블럭이 아닌 LED 조명이 깔린 3M 폭의 무장애 통로 즉, 무장애통로 확보하여 일반인과 차별이 없도록 하고 주출입구에 장애인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도로변 보도나 건물 진입로 등 어디서나 봐 왔고 눈에 거슬리던 점자유도블럭의 흔적을 털어내고 새로운 차원의 무장애 통로 개념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무장애 건물 및 공원의 사례로서 향후 우리나라의 "생활환경 표준모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에 3차원 태양광발전설비 및 지열설비, 옥상조경 등을 하는데 대하여『친환경건축물 1등급(플레니엄급)』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은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중인『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에 의한 것으로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건물 및 공원은 화석연료에 의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자 설계·시공되는 것으로 인증등급(1등급, 2등급, 3등급) 중 설계단계의 예비인증 1등급을 서울시 최초로 받은 것이다.


부정형의 3차원 건물에 3차원 형상의 태양광발전설비(822㎡, 68KW - Silver 색상)를 설치하고, 성곽동측 공원부분에 지열설비(88공, 273RT) 설치와 함께 옥상조경, LED조명기구 및 빗물활용시설(1,300톤) 등을 도입하여 공공건축물 신축시 의무적 투자비율인 5%보다 훨씬 많은 7.13%를 반영한 설계를 한 것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는『친환경건축물 1등급(플레니엄급)』획득으로 친환경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므로써 쾌적한 친환경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될 것이다.

참고로, 세계적인 관광명소 및 디자인메카로의 자리매김을 목표로 중구 을지로7가 2-1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는 현재 시공사 선정작업이 진행중으로 금년 4월 착공하여 골조공사가 완료되는 시점(2010년 12월)과 마감공사가 완료되는 준공시점(2011년 12월)에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장애인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2차례 실시하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본인증을 획득할 예정이고, 『친환경건축물 1등급(플레니엄급)』본인증 또한 준공시점인 2011년 12월까지 획득하게 되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는 명실공히 무장애·친환경 건물 및 공원이란 이름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에 차별이 없는 행복한 시민체험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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