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SK, 두산 등 16개 대기업, 모의직무적성검사 제공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들에게 ‘온라인 구직역량강화 서비스’가 개시된다.

직무적성검사는 대기업 취업의 필수적인 어려운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인 구직자가 대기업 취업의 다양한 내용의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구직역량강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구직역량강화 서비스’란 직무적성 모의시험, 직무적성 동영상 강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3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단 관계자는 “온라인 직무적성 모의시험과 동영상 강의는 무료시험 응시 및 문제풀이, 유형분석 등의 강의를 통해 대기업의 직무적성검사 전형을 돕고, 온라인 첨삭 자기소개서 서비스 코너에서는 대기업 취업을 준비중인 구직자가 전문 컨설턴트에게 자신의 자기소개서에 대한 자문을 받을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2009. 3. 2(월)부터 12. 11(금)까지 제공할 예정하며, 구직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여 인증키를 신청하고, 7일 이내에 발부되는 이 인증키를 활용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1인당 최대 5개의 인증키를 사용할 수 있으며, 1개의 인증키는 2만원 상당의 서비스로서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러한 내용은 2008년도 ‘모의대기업직무적성검사’ 서비스가 확대된 것으로 경기침체로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는 지금, 공단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취업지원 노력이 고객체감을 높이고 고용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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