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광주 실현을 위해 26일 오후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 김원영 서기관의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와 청렴윤리의식 제고’ 라는 주제로 시 산하 공직자 65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와 청렴윤리의식 제고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영 서기관은 강의를 통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사회의 부패수준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 공직사회가 부패하다는 인식이 일반국민은 57.2%인 반면, 공직자는 4.3%로 일반 국민과 공직자가 큰폭으로 인식차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적실성 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개정내용을 설명하면서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행동강령을 준수할 것”을 역설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 공무원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개정해 오는 3월2일 공포‧시행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해 공직윤리 의식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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