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에 있지 않아요. 내 곁에 가까이 있어요. ~~ "

<그대 먼 곳에>를 불렀던 혼성듀엣 "마음과 마음"이 포크음악을 기본으로 한 서정적이고 따뜻한 새 음반을 발표하고 팬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보면 풋풋한 사랑의 느낌을 수채화로 그리듯 편하게 표현한 "설레임", 하모니카 전주가 돋보이는"차곡차곡", "꿈에"를 부른 가수 조덕배가 선물한 유럽풍 발라드"사랑이 아파요", 등 오랫동안 준비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설레임"은 채유정 작사, 임석범 작곡의 곡으로 마치 대학 신입생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꾸밈없는 창법과 포크음악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편곡은 그룹 “모노”의 멤버로 섬세한 감성의 목소리로 코러스에 참여한 김보희씨가 맡았다.

마음과 마음 소속사 측은 " 혼성듀엣의 활동이 흔하지 않은 요즘 “마음과 마음”이 정규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은 그들의 음악을 그리워하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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