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향우, 기관, 사회단체 등 동참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이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기금 조성에 각계각층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출향향우, 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라 현재 69억 5천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씨가 5백만원을 쾌척한데 이어 (주)고흥여객(대표 송용오)에서 5백만원, 도화면 이장단에서 2백만원, 동강 매곡교회에서(목사 정도성) 1백66만원, 도양중학교 18회 동창회에서 2백만원, 광주은행본점(은행장 송기진)에서 5백만원, 한국자유총연맹 고흥군지회(지회장 홍성목)에서 2백만원, (주)거상 이벤트 최경태씨가 1백만원, 국제라이온스클럽 고흥지부에서 1백5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사단법인 고흥군교육발전위윈회도 현재 1천 6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1천6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100억 목표 달성에 차질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향향우와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고흥군 교육환경개선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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