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동결•삭감으로 민간기업 고용유지 및 창출 유도

 

정부가 공무원들의 임금을 삭감하여 민간기업에 임금동결을 유도하기 위한 최종 조율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무원 임금을 일괄 삭감키로 결정한 것은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독려하고 민간기업에 임금동결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과거사례를 참고하고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추경편성 등 다른 요소들과 연계해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정부가 공무원들의 임금을 일괄 삭감하는 것은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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