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선거 투표율 선관위, 행자부, 예비후보 모두 걱정

4월 8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태다.
이런상황에서 경기도교육감 한 예비후보가 투표율을 높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취지의 질의서를 정부와 선관위에 전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송하성 예비후보 측 박형준 선거사무장은 2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김원식 홍보과장에게 “이번 도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이 기존 민선 교육감 선거와 마찬가지로 10%대에 머물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정부와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투표율 상승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를 골자로 하는 질의서를 전달 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에는 선관위의 4월8일 도교육감 선거 투표율을 위한 높이기 위한 계획과 방안을 타진했으며, 사회참여 점수제 도입으로 공무원 채용 시 가산점제 적용, 투표자에게 비교적 가벼운 범칙금이 부과됐을 경우 1회 면제나 복권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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