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은 사업비 563백만원, 연인원 12,500여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오는 12. 28까지 만18세이상 65세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공원녹지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별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사업분야는 경제회복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 고용 증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 규모가 큰 산림바이오매스수집사업과 숲해설가, 등산안내인, 숲 생태관리인 등 7개 분야로 내년 11월까지 운영한다.
분야별 총 41명을 모집하며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조림지 및 주요도로변 산림을 대상으로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의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수집하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사업단 25명을 선발하며, 숲 해설가, 등산안내인,산림재해감시원, 도시녹지관리원등 산림서비스 증진분야 및 도시녹지시설물관리 등에 16명을 선발한다.
특히 산림바이오매스수집사업인 경우 일회성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사업 참여자들에게 일정기간 유급으로 임업교육 훈련기관에서 전문기술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등 실업자들을 전문기능인으로 양성,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사업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대는 물론 실업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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