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씨는 23일 부평을 재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그는 부평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쳤으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쳤으며 2001년 월간조선으로 자리를 옮겨 편집위원과 편집장을 역임했다.
김씨의 출사표는 친 이명박 계열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란 후문이 나돌고 있다. 인천 출신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이 지역에 재선거가 확정 된 후 인천·부평 출신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계속적으로 밝혀왔다. 이로 인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군들이 김씨의 예비후보 등록에 상당히 긴장하고 있다.
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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