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 중구 유천동산신제 보존회(회장 박성진)는 8일 주민의 평안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13회 유천동산신제 공개행사‘를 유천시장 옆 산제당에서 개최했다.


매년 음력 11월 3일에 개최되는 유천동산신제는 약 450여 년 전부터 지내왔으며, 민속문화의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산신제 보존회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천1·2동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산신제 소개, 산신제 봉행, 음복 등의 행사가 이어지며 마을 주민간 화합을 다졌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