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에 113,500,000 원 기탁

[조은뉴스=전설희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연평도 포격 도발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13,500,000원(금일억천삼백오십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KT와 대한적십자사는 12월 9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권사일 KT 경영지원실장,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용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 임직원들의 뜻을 담은 성금 일억천삼백오십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는 기탁한 성금으로 연평도 피해주민 ▲월동에 필요한 의류, 담요, 생필품, 방한품 등 지원 ▲생활안정 긴급생활자금 지원 ▲피해학생 학용품 구입 및 ▲군장병 위문품 구입 지원 등 올해 말까지 중간 집행할 예정이며, 나머지 성금에 대해선 2011년 상반기 내에 전액 집행하여 이재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연평도 피해주민 성금모금은 지정계좌로 2011년 3월 31일까지 모금은 계속되며, 모금에 대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www.redcross.or.kr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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