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경찰청, 수공 등 16개 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건설종합관리협의회 정례화

[(충남)조은뉴스=전설희 기자]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교육청, 경찰청, 수공 등 16개 기관의 실무과장과 팀장 등이 참여하는 건설사업종합관리협의회를 금년도에 4번째로 12월 7일 도청사 현장 상황실에서 전병욱 도청이전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분기별로 개최하는 건설사업종합관리협의회는 2012년말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이전할 수 있도록 공정을 완벽하게 관리하는 한편,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간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충남도가 총괄 조정하기 위하여 2010년 2월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로드맵에 따라 건설되고 있는 도청사(공정율 31%)와 부지조성공사(41%)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0년도 말과 내년도 상반기 중에 발주할 교육청사, 경찰청사 공사추진 계획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추진하는 하수처리시설,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집단에너지설치사업과, 상수도, 통신, 가스 등 지하매설물 설치에 따른 관련기관간 공정일정 등에 대하여 16개 관련기관 실무책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어 기관 상호간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건설종합관리협의회는 2011년도에도 분기별로 개최하여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이 당초 로드맵에 따라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사업시행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소통과 대화 체널의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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