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추진중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들이 연말을 맞아 김치를 통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12월 6일 09시부터 올레시장 상가조합 사무실 앞에서 상인 40여명, 군장병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가조합(이사장 신영훈)이 주최하고 상가부녀회(회장 김계선) 주관으로 진행됐다.

가뜩이나 치솟은 김장비용에도 불구하고 1여년 동안 알뜰장터로 마련된 기금과 상인들의 기증 등 십시일반 모아진 정성으로 준비한 본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고 있으며 2010년을 기념하여 2,010포기의 김치가 만들어 졌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등 생활이 어려운 120가구와 성요셉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에게 전달되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