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은뉴스=전설희 기자]  2004년부터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직원들과 읍면의 수산직공무원, 항만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매월 1만원씩 출연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푸른바다장학회의 “아름다운 십시일반”이 6년 반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금 운영도 성산고등학교 해양수산관련학과 재학생에서 어촌의 수산단체장(어촌계장, 잠수회장, 선주회장 등)자녀들에게도 기회를 확대하여 수산단체장으로써의 자부심을 갖도록 지원대상폭도 넓혔다.

지원 학생은 성산고등학교장 추천 3명과 서귀포시어촌계연합회장 추천3명 등 6명을 선발하고 수업료 및 학교운영비에 해당하는 학생 1명당350,000원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회이사회에서 심사를 마친 6명의 학생에게 12. 3일 성산고등학교와 대정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푸른바다장학회 이사장(해양수산과장 강재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수산단체장 자녀들중 서귀포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어촌지도자로써 자긍심과 함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어 내년도에도 계속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해양수산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제주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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