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은뉴스=전설희 기자]  충주미래도시포럼(대표 성기문)은 충주의 도시와 건축, 경제, 문화, 예술 등의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정책사업과 관련한 연구발표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충주 미래도시 공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 포럼은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충주시청 10층 소회의실에서 발제자로 진장원 충주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올래길의 국내외 사례와 바람직한 조성방안’이란 주제로 영국, 미국, 일본에서 올래길의 경제적인 성공과 문화역사적 성취를 함께 이루어 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최판길 충주시 건축디자인담당은 ‘올래길의 충주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로 충주지역에서 진행되는 4대강사업과 백두대간사업 등과 연계해 충주에서의 올래길 조성방안에 대해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후리건축사사무소 이승배 소장 사회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강구영 교수, 충주대학교 류상규 교수, 충주시의회 최근배 의원, 충북환경연대 박일선 대표, 백한기 충주시 건축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올ㄹ길 도입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지난 2005년 5월 출범한 충주미래도시포럼은 발전의 호기를 맞은 충주의 난개발을 막고 생태도시 문화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모여 열띤 토론과 깊이 있는 연구에 매

진하고 있으며, 제1회 ‘충주시 현안문제, 충주시 기업도시 성공’, 제2회 ‘일본도시 문화기행, 도시의 발달과 중심고을 충주의 문화재’, 제3회 ‘도시 Open Space 풍경 이야기’ 제4회 ‘충주 경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제5회 ‘Greenway 국내외 사례와 충주 옛길복원방안’ 등의 제목으로 매년 공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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