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은뉴스=전설희 기자]  고창후 서귀포시장이 12월 첫날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마라도 주민들과의 현장대화를 통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주민들간의 화합과 마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함을 물론, 태양광 발전소·소각장 등 관련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 격려 및 문제점 등을 파악 개선하고자 한 것이다.

고창후 서귀포시장은 이날 마라도 경로당에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주민들과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고창후 서귀포시장과 주민간 대화에서 주민들은 카트로 인한 주민갈등 문제, 항포구 개설, 폐기물·음식물 쓰레기 처리 지원, 도로망 변경, 법정리 분리 추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창후 시장은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부문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할 것임을 약속하였으며, 주민들도 마을 자체적으로 자정결의 등을 통해 주민들간에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를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주민갈등, 사회복지, 경제현장 등에 현장방문행정을 확대·실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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