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분야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이뤄져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일 서구 건강체련관에서 관내 장애인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학교, 단체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1년간의 사업을 결산하는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서구 장애인풍물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장애인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재활분야의 유공자인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교수 오덕원)와 대전보건대학 작업치료과(교수 이향숙) 학생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구민건강페스티벌에 참여해 서구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시회 회원과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에서 장애아동의 재활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생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밭장애인자립센터와 민관 협약체결을 통해 장애인 동료 네트워크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대전시 보조기구 사례관리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보조기구 사례관리 등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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