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영화 <내 친구의 소원>이 포탈 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한 “영화 <내 친구의 소원>처럼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고 싶은 연예인은?” 설문조사에서 2PM의 닉쿤이 38%로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내 친구의 소원>은 죽음을 앞둔 단짝 친구에게 여자 친구를 구해주기 위해 눈물겨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천진한 소년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극 중에서 로비는 졸지에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이대로 죽기엔 억울하다며 절친, 지기(유진 번)에게 여자친구를 구해달라고 조른다. 지기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구해주려다 동급생에게 뺨을 맞고, 돈을 갈취 당해도 꿋꿋하게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조르는 모습을 조쉬 볼트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2PM의 닉쿤 역시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외모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살인 애교가 네티즌들에게 어필하여 이번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걸오앓이의 주인공 유아인은 32%의 지지를 받으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송중기와 장근석이 3,4위로 그 뒤를 이었다.

제작자 출신의 브루스 웹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신예 유진 번과 조쉬 볼트의 싱그러운 매력,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영화 <내 친구의 소원>은 2011년 1월 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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