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4개 단체를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했다, 빠르면 이달 말까지 사회적 일자리 4천개를 제공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 정부는 공모를 통해 194개 단체를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이달 말까지 모두 4천개의 사회적 일자리가 제공된다.



사회적 일자리는 돌봄 서비스와 친환경 먹을거리, 문화예술 관광 분야등, 특히 여성들에게 적합한 업종이 많이 발굴되는 만큼, 여성들에게 재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사회적 일자리에 참여한 근로자 가운데 76%가 여성이었고, 이중 30~54세의 중장년층 여성이 절반을 넘는 62%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194개 단체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19일 부산, 20일 대구 등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별 채용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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