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Excellent Meeting’ 수상

[(부산)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부산시는 바이어가 뽑은 ‘Excellent Meeting’ 상을 수상하였다.

부산시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전문 행사인 ‘2010 한국MICE 산업전(KOREA MICE EXPO)’에 부산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이번 부산 홍보관에 벡스코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 부산 소재 컨벤션 업계인 호텔, 국제회의기획사(PCO)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MICE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MICE 도시 부산을 마케팅 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형상화한 부스 디자인과 최고의 바이어 상담 서비스로 바이어가 뽑은 ‘Excellent Meeting’ 부스로 선정되어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 MICE 산업전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 및 국제 MICE 산업을 활성화 시켜온 국내 유일의 MICE 전문행사로 국내외 CVB(컨벤션뷰로), 컨벤션 센터, 학계 등 257개 업계가 참가한 290여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산시가 ‘Excellent Meeting’을 수상한 것은 의미가 있다.

지난 수년간 ‘2005APEC정상회의’, ‘2009OECD세계포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한층 높아진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MICE 도시로서 부산을 적극적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0EIBTM(Europe Incentive Business Travel Meetings)전시회에 부산 홍보관을 운영하여 14,0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을 알리는 각종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산은 자매결연도시인 바로셀로나 관광컨벤션뷰로와의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유럽 지역에서의 부산 도시 마케팅에 상호 협력을 약속할 계획이며, 해외 MICE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를 통해 부산 도시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