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초청 여수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25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여수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명사초청 강연회’에 초정된 김 전 장관은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주제로 수험생들에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 '서편제'의 남자주인공 ‘유봉’역을 맡아 국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준 김 전 장관은 배우, 연출가, 극작가, 극장CE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00년 국립중앙극장장을 지내고 2006년 제8대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광육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명사초청 강연회를 통해 수능시험 후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진로고충 해소는 물론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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