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은뉴스=전설희 기자]  안성시의 시티투어가 11월24일(수),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G마켓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Fair’에서 우수여행 상품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이베이 G-market이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전국의 유수 지자체 70여개가 참여한 명실상부한 온라인 최대의 지방자치단체 행사로, 4주간의 투표 기간(10월18일~11월14일)동안 318만 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지방자치단체의 온라인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안성시는 이번 입상으로 지원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 안성시청 산업경제국 김종원 국장은 “안성시의 시티투어가 그 기획력을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자부심을 갖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 시티투어는 2002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415회에 걸쳐 14,332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곁들인 시티투어는 단순한 관람모드에서 탈피해, 남사당놀이, 태평무 등을 통한 색다른 체험과 계절별 특성을 살린 테마마을 그린투어가 함께 어우러져,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시의 특장점을 잘 살린 기획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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