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에 근무하는 방역사업담당 직원 정영란(간호7급)씨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전염병관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 최종평가대회 전국 시도별 우수사례 발표에서 대상(훈격 보건복지부장관)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남부 권역대회에서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연립주택 정화조에 대한 모기유충구제 효과’이라는 주제 발표로 이번 전국 최종평가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발표에서 연립주택 중 정화조에서 모기유충이 발견된 연립주택를 선정하여 유충구제 약품을 맨홀에 직접 투약하는 방식과 가정 내 화장실 변기에 투약하는 방식을 비교분석 함으로써 친환경 방역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게 되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별 11개지역 217개 보건소가 참여하여 지난 18일, 19일 2일 간 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수상자 정영란씨는 “이번 하절기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무더워서 연구진행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모기로 인한 생활 불편감을 줄이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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