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대한 애착심 강화와 바람직한 공직자세 정립 당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3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민선4기 출범이후 신규 임용된 공무원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에 대한 애착심 강화와 확고한 공직자세 정립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신규공무원들에게 고흥에서 공직을 시작함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심어줘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강화시킴은 물론, 주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공복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정립해 주는 격려의 장을 마련해 군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희망과 기회의 땅인 고흥에서 공직을 시작하는 여러분은 선택받은 사람들 이므로 고흥에 대한 애착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함은 물론, 지금 당면한 총체적인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에 지혜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도 지난 6일 실시한 기술직공무원과의 만남처럼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조찬을 겸한 개최로 참석 공무원에게는 분주함을 주기도 했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신규임용 공무원의 애로․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었으며, 수렴된 의견들은 검토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정형화된 틀보다는 자연스런 분위기를 이끌어 주시는 군수님의 따뜻하고 다정스런 배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흥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연구․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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