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결과 18만$ 성과, 뉴욕에서 홍보판촉전 개최

[(충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충남도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신충식 본부장)와 공동으로 도내 농수산물 수출업체 및 지역농협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 농수산식품의 최대시장인 미국 뉴욕에서 홍보판촉전을 개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8일에는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도내 14개 농수산물수출업체와 미국 대형유통매장인 H-마트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고, 이 수출상담회에서 천안배원예농협(배)와, 서천 누리영어조합(건어물) 등 14개 업체가 참가하여 수출계약을 하고 18만$ 수출키로 한 바 있다.

도는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도내 농수산식품의 현지 홍보판촉전을 개최하여, 수출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도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뉴욕 충남 농수산식품 홍보판촉전은 미국 뉴욕의 H-마트 3개매장에서 개최하고, 천안배원예농협, 금산인삼농협, 판교농협, 안면도농협 등 회원농협과 서산 섬마을간월도어리굴젓(서산), 누리영어조합(서천), 등 도내 농수산식품업체 12개 업체가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맹부영 통상지원과장은 “이번 홍보판촉전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농수산물시장개척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해외 농수산식품 전문박람회 참가 등 새로운 사업을 농협측 과 공동으로 추진해 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신충식 본부장은 “충남도와 추진하는 첫 번째 해외시장개척사업인 만큼, 알차게 준비하여 최대성과를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회원농협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공동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뉴욕 홍보판촉전이 개최되는 H-마트는 1980년 뉴욕에서 첫 개장하여, 미국전역에 35개 매장, 3,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매출액 10억$(2009년 기준)의 미국시장내 최대 한인유통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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