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상세보기 행복을 요리하는 아버지 요리사 인기 짱!

[(제주)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귀포평생학습센터(소장 정순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요리 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버지 요리 교실은 아버지들이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면서 남성들의 가사 분담 인식을 제고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도록 지난 11월 2일(화)부터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서귀포평생학습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주까지 아버지 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비찜, 자장면, 고향 생각이 나는 된장 찌개 끓이기 등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만든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아내와의 오붓한 시간을 위한 서양 요리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와 학교 생활에 바쁜 아이들로 인해 가정 내에서 아버지의 자리가 작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강좌를 통해 아버지들이 가족들을 위해 요리를 함으로써 행복한 가족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성 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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