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0일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건강증진 통합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순회하며 충치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6개소 420여 명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이번 순회 충치예방교육에는 중구보건소와 혜천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여해 구강검진과 무료 불소도포 실시 및 양치질 요령 등을 교육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바른 구강습관이 형성되지 않고 유치·영구치의 혼합치열기인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해 어린이 충치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불소는 치아표면을 단단하게 하여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표면을 보호해줌으로써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를 예방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성기 중구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구강습관 형성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증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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