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기관과 단체 참여해 다양한 의견 교환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0일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부소방서, 서부교육청, KT, LH, 열관리시공협회, 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등 2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선 엘리뇨현상 등 이상기후로 예측이 불가능한 국지적인 폭설 및 한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기관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재난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민간기관과 단체 및 군부대 등 재난 유관기관이 모여 재해대책을 위한 토론과 기관별 협조사항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재난상황 발생시 각 기관별 대응사항 및 협조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 기관별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확보현황, 신속한 상황전파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서구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로 단 한건의 재난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