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울산시 중구 북정동주민센터(동장 진부호)는 6일 성안동 장암공원에서 공원사랑봉 사단 축제 및 함월쉼터 발표회를 개최했다.


성안동 관내 18개 공원, 21개 봉사단의 그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축제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솜씨를 뽐내며 동민들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자리가 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우수봉사단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사물놀이, 노래교실, 민요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지역 가수를 초청하는 등 멋진 음악회를 열어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했다.

진부호 북정동장은 공원사랑 봉사단의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관내 공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주민 휴식공간은 물론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만들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으뜸 북정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원사랑 봉사단은 북정동 관내 산재해 있는 소공원을 가꾸기 위해 21개 봉사단 44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3월 23일 발대식을 가진 이후로 월 1회 이상 공원 환경정비, 잡초제거, 계절별 초화류 식재, 공원시설물 점검, 수시 간담회 추진 등 봉사단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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