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9일 2009년도 이공계 전문 기술연수사업 연수기관 선정평가 결과를 통해 이공계 취업준비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우수한 33개 연수기관을 발표했다.

총 2000명의 연수생을 모집에 2월말 부터 6개월간 연수를 시작한다. 연수생들은 IT,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기관에서 수요자 맞춤형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실무교육 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컨설팅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 대상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로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자나 졸업 예정자다. 연수기간 동안 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이 연수생에게 지급된다.
 
참가를 휘망하는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는 한국산업기술재단 홈페이지(www.kotef.or.kr)을 통해 선정된 33개의 연수기관 중 자신과 맞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기관별로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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