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7일 제2회 입화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울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울산시 중구청과 울산 산악자전거 협회는 울산MBC 후원으로 제2회 입화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오는 7일 중구 입화산 MTB 경기장 일원에서 산악자전거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중구청은 최근 자전거 인구가 급속도록 증가하고, 자전거 타기가 시민의 여가레저 스포츠로 인식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종목은 산악자전거의 대표종목인 크로스컨트리 10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운중학교를 출발해 다운터널, 테크노파크 입구, 다운목장, 유곡테니스장 등 입화산 일원을 돌아 다시 다운중학교로 도착하는 약 12km 구간을 중급자는 2주회, 초급ㆍ여성부는 1주회 하게 된다.

입상 시상은 개인전만 하며 10개부 각 1위부터 5위까지 상금과 상품을 시상한다.

중구청은 이번 대회가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에게 심신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 각인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중구청은 참가자들의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산악자전거연합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유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3대의 구급차량을 자전거 코스 중간에 배치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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