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낙엽거리’에서 가을을 느껴보세요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도심 한가운데에 낙엽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역주민에게 추억과 낭만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둔산동 보라매 공원에 ‘낙엽거리’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낙엽거리’는 서구청과 대전시청 사이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 거리 500m, 폭 29m, 총면적 14,500㎡에 걸쳐 조성되며 서구청은 이를 위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범위내에서 나무의 낙엽을 수거하지 않고 낙엽 거리조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낙엽거리’는 11월 한달간 운영되며 사업 종료후에는 전량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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