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의 ‘소리새 여성합창단’이 스무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1월 2일(화) 저녁 7시 30분 만년동 평촌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역 작곡가의 창작곡과 미국민요 메들리, 뮤지컬, 샹송, 영화 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을 예정이다.

서구 소리새 여성합창단은 서구에 거주하는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로 구성되어 1989년에 창단, 지금까지 19회의 정기연주회와 불우이웃돕기, 교도소 위문, 고등학교 초청 탐방 공연, 백혈병 단원 돕기 자선음악회, 독도 지키기 캠페인 음악회와 거리 음악회 등 밖으로 나가 세상에 빛이 되고자 하는 봉사정신으로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꾸준한 연습과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1999년 전국 대통령배 합창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02년과 2004년의 세계합창단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대표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