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PC전달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모범 보여

하나금융그룹 (사장 김종열 / www.hanafn.com)은 보건복지가족부 위탁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을 통해 하나은행의 가용처리 개인용 컴퓨터 (PC) 270대를 전국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PC는 하나은행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자회사인 하나아이앤에스의 업그레이드 및 정비작업 등의 기술 지원을 거쳐 다문화가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용 처리 되었다.

동작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하나금융그룹 임영호 상무, 하나아이앤에스 방윤택 이사,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강복정 팀장, 동작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김양희 센터장 외 베트남 다문화가정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PC를 전달받은 베트남 결혼이주민여성 팜티넌씨는 “기증받은 PC를 이용하여 한국어학습 또는 결혼이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하거나, 자녀교육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임영호 상무는 “이번에 기증하는 PC가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욱과 안정적 한국 정착을 위한 정보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 “이들을 돕는 비영리기관과 실무 구성원들의 정보와 업무 활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와 같은 사랑의 PC를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을 통해 총 1300여대를 기증해왔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의 정보이용 능력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이중 언어와 문화를 교육하는 ‘하나 Kids of Asia' 프로그램 과 4만5천여권의 베트남어·한국어 병기 도서 제작,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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