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은뉴스=전설희 기자]  울산시 중구청은 28일 중구 약사동ㆍ장현동 일원 산림에서 산불취약지 제거사업 근로자 20명 대상으로 가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이후 급격한 기온변화로 작업장내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기 쉽고, 유행성출혈열 등 급성 질병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산림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열렸다.

안전장비 지급 및 착용 여부, 안전거리 준수 여부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사업장 안전관리 실행사항을 점검하고,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홍보물을 배부, 안전사고 발생형태, 예방요령 및 응급처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신증후군출혈열(유생성출혈열)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협조해 예방접종 실시하기도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매일 사업 착수 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작업자 건강 유무 등을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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