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7만원 지원...자원봉사자 3,700여명 상해보험 가입도

전라남도는 9일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 활성화 및 정보화 촉진을 위해 전남사회복지협의회정보센터에 5천578만원을 지원, 지난해 380개였던 지원센터를 올해 450개소로 확대키로 했다.

이 사업비는 전남도내 자원봉사의 저변 확대와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과 자원봉사인증센터 지정 관리 등 11개 사업비에 사용된다.

지원받는 협의회는 지난해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이 우수한 인증센터 380여개소였던 곳을 올해 450개로 확대 지정하고 자원봉사의 체계화와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자원봉사 교육을 받은 인증요원 850명에 대해 매월 보수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 시행 5년째를 맞아 지난해까지 보급한 우수인증센터 180개소를 제외한 전남지역 200여개의 인증센터 중 실적관리가 우수한 50개소를 선정해 ‘자원봉사 우수인증센터’ 현판을 제작 보급한다.

특히,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부상을 당할 경우를 대비해 인증요원으로 등록된 3천700명에 대해 상해보험을 가입시키고 모범인증센터 9개소를 선정해 매월 4만원씩 활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정보센터에 5천600여만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