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공평하지 못하다’ 매혹적인 절경 장관
마음의 안식을 주는 여행 ‘여유로움을 만끽’


남태평양에 위치한 뉴칼레도니아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매혹적인 프랑스령의 작은 섬 국가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신혼여행 가고 싶은 곳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각광 받는 여행지다.

뉴칼레도니아는 연중 내내 따뜻한 기온과 시원한 바람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쾌적한 날씨만큼 희귀한 동식물이 생활하는 독특한 자연환경 또한 으뜸이다. 특히, 원시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미가 더해진 이국적인 경치는 ‘신의 편애’를 받았다고 느낄 정도로 환상적인 절경을 자랑한다.

또한 프랑스령의 섬이라 프랑스의 건축양식과 음식ㆍ문화 등을 즐길 수 있다. 청정 파라다이스에서 즐기는 요트ㆍ스쿠버다이빙ㆍ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의 마력을 자랑한다.

레저스포츠를 즐기고 지칠 때면 주방장까지 배정된 요트를 빌려 하루 종일 여유로운 항해를 해도 좋다. 아니면 헬기를 타고 뉴칼레도니아의 녹색 풍경을 내려 봐도 충분한 마음의 안식을 느낄 수 있다.

뉴칼레도니아의 국제 항공사인 에어칼린은 올해부터 인천과 자국의 수도인 ‘누메아’ 간 왕복직항을 신설했다. 작년까지는 일본을 경유해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비행기 한번으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게 돼, 국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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