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 대학생의 끼와 열정의 무대 펼쳐

[(대전)조은뉴스=전설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대학로문화콘텐츠협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용수골 대학로 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로 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 연합축제를 개최, 학생과 주민 간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로문화콘텐츠협의회 주관으로 ‘오세요! 느껴요! (Come & Feel)''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대학생 스타킹 선발대회, 전국 UCC 공모전, 전국 디카·폰카 콘테스트 등 참여 프로그램과 초청공연, 불꽃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진다.

대학생 스타킹 선발대회는 전국에서 20여개 팀이 출전하여 내용에 제한 없이 노래, 춤, 개인기 등 대학생들의 끼와 젊음을 발산하는 문화한마당 경연대회로 개최된다.

또 디카·폰카 콘테스트는 대학로 연합축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전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대학로문화콘텐츠협의회 홈페이지(www.202story.com)에 등록하면 된다.

구는 이번 연합축제가 대학로 주변지역 활성화 및 참여대학 홍보효과 등 민·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문화축제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학로 연합축제는 풍부한 대학자원을 지역사회 문화콘텐츠로 활성화시켜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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