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李壽成)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2008년 12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서울신문 백민경 기자의 '서울시 장애인 정책 장애 많다'(12월 5일자)를 선정하였다.

이 달의 좋은 기사에 선정된 "서울시 장애인 정책 장애 많다"는 서울시가 장애인 행복도시를 만든다며 기존 복지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장애인 무임카드’를 만들었지만,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고 공급자의 눈으로 만들어 정책으로 오히려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음을 보도하였다.

 이 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인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10개의 중앙일간지의 장애인이나 장애인 문제를 다룬 기사를 대상으로 UN의 장애인관련 보도지침 등을 기준으로 2002년 1월부터 매월 1건씩 선정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총 163건의 장애인관련 기사 중에 최종 선정되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이 달의 좋은 기사’ 선정을 계기로 많은 언론에서 여전히 우리 사회의 취약 부분으로 남아있는 장애인분야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도 기본적 인권을 지닌 시민의 한사람으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로 가꾸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단체들과 시민들이 '장애인먼저' 실천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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